150여폭 유화 작품 선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 조선 유화 거장의 작품들이 할빈에서 전시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예술수양과 문화 재부를 축적하기 위해 개최된 조선 유화 예술 전시회가 지난 8일 할빈 사범대학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 및 1급화가 등 유명한 화가들이 창작한 유화를 위주로 미술 작품 150여점이 전시됐으며 이와 함께 조선 도서와 사진들도 전시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조선의 유화 작품과 도서들이라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선의 절경을 담은 풍경화와 화려한 한복 차림을 한 인물화에 관광객들은 "참 이쁘다"며 탄성을 련발했다.
이번에 전시된 유화 작품들은 조선 유화의 최고수준을 대표해 상승공간과 수장가치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흑룡강인민라디오방송국에서 주최했고 10일까지 3일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