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1492억짜리 다빈치 추정 유화작품 진짜라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2.12일 09:25

(흑룡강신문=하얼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1억2000만 유로(약 1492억원) 상당의 그림이 스위스 은행에서 압수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은 10일(현지시간) 자국에서 불법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초상화를 이탈리아 국경 근처 스위스 루가노의 한 은행 금고에서 지난 9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귀족여성 이사벨라 데스테의 초상화로, 수세기 동안 사라졌다가 지난 2013년 이탈리아의 한 지방변호사가 9500만 유로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 넘기려다 적발돼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 초상화는 1460~1650년 사이에 그려졌으며 다빈치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빈치를 연구해온 카를로 페드레티는 "이번에 압수된 그림은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이사벨라 데스테 초상화의 유화 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작품이 100% 다빈치의 작품인지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단순히 다빈치의 스타일로 따라 그렸거나 다빈치의 제자 중 누군가가 완성 직전 약간 손을 봐준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당국은 그림을 본국으로 가져온 뒤 추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는 끊임없이 관련 범죄가 일어나는데 지난 1월에도 한 밀수조직을 수사한 끝에 4500만 유로(약 559억원) 상당의 고대 공예품 약 5000점을 수거한 바 있다.

출처: 뉴시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