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체를 의학사업에 기증하겠다》,《병원에서 내 유체가 유용하기를》...이는 연길시《뢰봉반》의 제1임 반장이였던 82세 한무길로인의 생전의 념원이고 부탁이였다. 8월 13일 한무길로인은 병으로 타계하셨다. 일전 로인의 가족에서는 그가 생전에 남긴 소망과 부탁을 리행해드렸다.
로인이 연변병원과 유체기증협의를 체결한것은 몇년전이였다고 한다. 지난 5월 기력이 떨어지는 감을 느끼던 로인은 딸더러 유체기증 등기표를 가져오게 하고 연변병원의 유관 책임자를 불러와 당면에서 《이 숨이 떨어지면 병원에서 내 유체를 실어가주오...》라고 부탁했으며 한편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후사를 간소하게 치러 달라고 부탁했다.
한무길로인은 14살에 군에 입대, 해방군을 따라 남정북전했으며 중국건설에 공헌했고 리직후에는 봉사에 투신해왔다.
한무길로인은 2004년 연길시북산가두에 《뢰봉반》을 세운 분이다. 《뢰봉반》반장으로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한로인 개인이 10여년간 루계로 사회에 기부한 기부금은 9만여원에 달한다.
《뢰봉반》은 연길시정신문명건설에 있어서 한폭의 기발로 수립돼왔다.
《뢰봉반》에 투신해오면서 한무길로인은 《전국우수당무일군》《전국리퇴직간부선진》《중국애심도시전범인물》《길림성우수공산당원표병》등 60여가지 영예를 빛내여왔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