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업체 소미(小米)가 지난달까지 4개월 중국 도시지역 스마트폰 시장 점유률 1위를 기록했다고 영국 시장조사업체 칸타르 월드패널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칸타르 월드패널은 7월 소미가 중국 도시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률 31.6%를 기록해 삼성전자와 중국 화위(華爲)를 제쳤다는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칸타르는 소미의 이같은 약진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한 해 사이에 엄청난 '권력 이동'을 목격해 왔다"고 설명했다.소미외에 화위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다. 2010년 4월 북경 중관촌(中關村) 기술개발구에서 설립된 소미는 이듬해 8월 16일 첫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한 이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출처: 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