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패션왕’ 유아인 또 벗엇다..과연 이유있는 노출일까

[기타] | 발행시간: 2012.03.28일 11:52
[뉴스엔 김수정 기자]

'패션왕' 유아인이 4회 연속 상의탈의를 감행했다.

3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4회에는 강영걸(유아인 분)이 상의탈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걸은 이가영(신세경 분)과 집을 얻어 함께 지내게 된다. 영걸은 불법체류자가 돼 불안한 신세지만 디자이너 마이클 제이에게 실력을 인정 받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내 경찰들이 들이닥쳐 영걸을 붙잡아간다. 영걸은 한국으로 송환되고 징역1년 형을 받게 된다.

감옥에서도 영걸의 상의탈의는 계속됐다. 영걸은 성공에 대한 다짐을 하며 분노의 팔 굽혀 펴기를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정재혁(이제훈 분)에게 당한 굴욕을 악에 받친 표정으로 회상한다.

이때 카메라는 영걸의 등근육을 찬찬히 훑는다. 얼핏 보면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눈요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이 장면은 독기를 품은 영걸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서 사용됐다. 영걸이 출소할 때 태산실업 장일국(신승환 분)이 "너 몸 좋아졌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영걸은 첫방송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상의탈의를 해왔다.

1회엔 동대문 옷공장에서 가영과 맞닥뜨린다. 가영이 자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한 걸 모르고 그 위에 누으려고 한 것. 영걸은 이 때도 상의탈의 했다. 자유분방하고 거침 없는 영걸 성격을 보여준 장면이다. 가영이 그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둘 사이 미묘한 감정이 형성될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2회에선 가영을 찾으러 간 패션스쿨에서 훔쳐 입은 옷을 뺏기며 또 한 번 상의탈의 하며 초라한 자신 상황을 극대화 시켰다. 3회엔 마이클 제이 사무실 욕조에서 목욕하다 최안나(유리 분)와 마주치게 돼 "게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영걸의 상의탈의는 적절한 맥락 속 '이유있는' 노출로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4회 연속 상의탈의한 영걸에 대해 시청자들은 "유아인 또 벗었네" "노출왕 등극하는건가" "패션왕의 또 다른 재미다" "유아인 등근육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패션왕' 캡처)

김수정 mustsee@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33%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