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모범생 오상진을 허당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상진은 최근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에서 다시 돌아간 학교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이들 중 이만큼 ‘모범적’인 면을 과시한건 오상진이 처음”이란 말을 들었다.
하지만 곧 오상진의 허당기가 나타났다. 등교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오상진은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모닝커피를 즐기다 어이없이 지각했다.
여유를 부리다 등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놀라운 속도로 달려 교문을 통과했지만 결국 지각생이 돼 손을 들고 벌까지 섰다. 앞서 보여준 ‘특급 모범생’의 이미지와 달라 웃음을 자아냈다.
체육시간에도 젖먹던 힘을 다해 축구시합에 빠져 성동일로부터 “요령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다가 몇 년 못하고 쓰러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방송은 20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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