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 체조팀 단체전 금메달 차지)
인천아시안게임 3일째인 22일 중국 선수들은 수영과 사격, 체조, 무술 등 종목에서 총 1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22일까지 중국은 총 26개 메달을 쟁취해 메달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한국과 일본이 각기 제2위와 제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배드민턴 단체결승전에서 중국팀이 3:0으로 주최국인 한국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중국 여자배드민턴팀은 연속 5번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도 남자 69킬로그램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명장 임청봉(林淸峰)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국 역도선수들은 이번기 아시안게임의 첫 금메달을 쟁취했습니다.
한편 조선 역도선수들이 각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여자 10미터 공기소총 단체결승전에서 중국팀은 금메달을 획득함과 함께 세계기록을 돌파했습니다.
남자배드민턴 단체준결승전에서 중국팀은 말레이시아팀을 누르고 결승참가자격을 얻어 23일 한국팀과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대회 3일째 도합 23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했으며 그중 13개 대표단이 금메달을 땄습니다.
현재 몽골과 조선이 유도와 역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 중국과 한국, 일본에 이어 제4위와 제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