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루한, 엑소 녹화 현장서 따로 행동"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루한의 소송 제기를 중국 언론이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다.
10일 중국 언론들은 루한이 이날 오전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뉴스는 각 포털 메인 화면을 장식하며 비중있게 전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 1개월여 동안 업계에 루한의 계약 해지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하며 엑소가 지난 9월 추석 당시 중국 창사에서 진행된 '중추만회' 녹화 현장에서 멤버들과 함께 행동하지 않은 데 팀 이탈에 대한 소문이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향인 베이징에서 추석 연휴를 보낸 루한은 두통 등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취하자 다시금 계약 해지 소문이 불거진 것.
이와 함께 보도는 루한이 제기한 소장을 첨부하며 "한국 그룹 엑소가 '중국 인기왕'을 잃었다"는 제목을 덧붙였다. 루한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앞선 5월 엑소의 멤버였던 크리스(본명 우이판)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떠났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