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경기 부양 5조원 추가 투입…유커 겨냥 시내면세점 늘려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0.10일 10:20
[한국경제신문 ㅣ 조진형 기자] 정부가 연말에 정책자금 5조원을 더 풀어 기업 투자를 지원한다. 또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끌어내기 위해 시내 면세점을 늘리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차 경기 부양 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최 부총리 취임 직후 내놓은 가계소득 증대를 위한 세제 개편, 재정 확충 등을 확대 보완한 것으로 지난 3개월여 경기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재정 확대 규모를 기존 41조원에서 42조4000억원으로 늘리고, 연내 집행 규모를 26조원에서 ‘31조원+α’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엔저 공습’으로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설비 투자 및 외화대출 지원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설비자금 공급 규모를 3조5000억원 확대하는 한편 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비용을 줄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내수 활성화 대책도 보완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허가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을 두 배로 늘려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 1월9일~2월22일에서 올해 12월1일~내년 2월22일로 변경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사진=나남뉴스 틱톡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유행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사실은 모델 이파니의 딸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만 80만 명에 달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0만 명인 대표 키즈 크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 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

“친구에서 부부로” 줄리엔 강♥제이제이 드디어 오늘 결혼

“친구에서 부부로” 줄리엔 강♥제이제이 드디어 오늘 결혼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42)과 바디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42)과 바디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가 오늘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마침내 친구에서 부부가 됐다. 줄리엔 강, 제이제이 커플은 5월 10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