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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도·공항 건설로 경기부양…일주일새 42조원 투자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0.23일 15:34



중국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로 경기부양에 나섰다.




신화(新华)통신에서 발행하는 경제전문지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 및공항 건설 등 8개 프로젝트 건의서를 비준했다.




22일 비준한 프로젝트는 첸장(黔江)-장자제(张家界)-창더(常德) 철도, 상웨(商丘)-허페이(合肥)-항저우(杭州) 철도, 정저우(郑州)-완저우(万州) 철도 등 3개 철도노선과 지린성(吉林省) 쑹위안(松原)민용공항, 칭하이성(青海省) 궈뤄(果洛) 민용공항, 네이멍구(内蒙古) 자란둔(扎兰屯)공항, 윈난성(云南省) 란창(澜沧)민용공항, 구이저우성(贵州省) 런화이(仁怀)민용공항 등 5개 공항이다.




발개위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철도노선의 총투자액은 1천445억위안(24조8천988억원)이며 5개 공항의 총투자액은 54억9천만위안(9천460억원)으로 이들을 합치면 1천5백억위안(25조8천570억원)을 넘는다.




여기에 지난 16일 발개위가 앞서 비준한 랴오닝(辽宁) 진저우항(锦州港)-네이멍구(内蒙古) 바이인화(白音华) 철도 확장, 윈난성 다리(大理)-루이리(瑞丽) 철도와 위시(玉溪)-모한(磨憨) 철도 등 3개 철도건설 프로젝트의 총투자액까지 합치면 발개위가 일주일새 비준한 프로젝트 총투자액이 2천458억위안(42조3천710억원)에 달한다.




중국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같은 발표가 국가경제의 안정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분기보다 0.2% 하락한 7.3%까지 하락해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7.5%를 내건 바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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