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3인조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2LSON)이 신곡을 선보인다.
24일 정오 공개되는 투엘슨의 디지털 싱글 '거리에서'는 투엘슨 만의 독창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R&B곡이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세계적인 팝스타인 마이클 볼튼에게 극찬 세례를 받으며 맹활약한 문명진이 가창자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거리에서'는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R&B의 교과서' 문명진의 보이스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이다. 또한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가사를 비롯해 서정적이면서도 개성을 잃지 않는 투엘슨 특유의 편곡으로 깊이를 더했다.
그룹 투엘슨(2LSON)이 신곡 '거리에서'가 24일 정오 발매된다. © 로앤엔터테인먼트
세션으로는 그동안의 히트곡들에서 함께 호흡해 온 정다운 밴드의 기타리스트 정다운, MEV의 베이시스트 강창용, R&B계 보컬계의 대부 소울맨(SoulMan)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거리에서'의 뮤직비디오는 에일리&투엘슨의 'I’m in love'를 연출한 브리드팝의 조경일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영상에서는 각각 기타, 베이스, 피아노를 연주하는 세션으로 분한 투엘슨 멤버들과 소울풀한 느낌이 충만한 문명진의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2011년부터 총 10여 장의 앨범 발매와 더불어 작곡 및 프로듀싱, OST 음반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투엘슨은 이번 신곡 '거리에서' 발매와 함께 더욱 다양한 분야로의 영역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OST '봄이 올까요(Feat. 딘딘)'로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홍일점 엘리(LE)의 새로운 싱글이 11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또 하나의 싱글과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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