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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주의해야 할 점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1.11일 10:27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 '가래떡데이'는 11월 11일에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 데이가 상업적인 기념일이라는 인식과 함께,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만들어진 날이다. 길쭉한 모양의 과자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길쭉한 '가래떡'을 주고받자는 취지로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로 지정된 것이다.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지만,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가래떡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과일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이송된 46명 중에는 7명이 사망했지만, 떡의 경우 102명 중 41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특히 어린이의 경우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기도가 막히면 호흡을 하지 못하고 울지 못한다. 이후 기도가 완전히 막히면 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저산소증에 빠지고, 뇌 손상과 심장마비로 응급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가래떡을 먹다 기도가 막혔다면 응급 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임리히법은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리면 된다. 이는 1세 이상의 아동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섣부른 하임리히법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가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19에 신고한 후 전문 의료인이나 구급 대원의 조언을 듣고 응급처치법을 시행하면 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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