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김에 타인에게 벽돌장을 뿌려 상해를 입힌 18살 청년이 유기형을 선고받고 배상금 8만원을 내게 됐습니다.
지난 10월 어느날 밤, 도문시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피고인 지모와 친구 강모는 강모 녀자친구를 찾으려고 자리를 떴습니다.
술집에서 나온 지모와 강모는 한 다방앞에서 강모 녀자친구와 그의 친구들인 왕모 등 2남 2녀와 맞띄웠습니다. 그후 이들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어 거친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도문시 인민법원 형사재판정 조리재판원 왕방입니다.
[그중 체구가 큰 한 남성이 지모를 밀쳤습니다. 화가 치밀은 지모는 땅에 있던 벽돌장을 주워 이 남자한테 뿌렸습니다. 그 남자가 벽돌장을 피하자 벽돌장은 뒤에 있던 녀자의 얼굴 정면을 맞혔습니다. 피해자는 눈 언저리와 코, 턱 세곳이 골절됐습니다. 경상해인 것으로 검증됐습니다.]
1심판결에서 도문시 인민법원은 피고인 지모를 고의상해죄로 유기형 1년 6개월에 언도하고 피해자에서 영양비용과 간호비용을 비롯해 배상금 8만원을 지불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피의 대가를 치렀습니다.
1심판결후 피고인 지모는 상소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윤승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