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무한도전-토토가'가 S.E.S까지 섭외에 성공하며 가요계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90년대를 재현한다.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지누션, 터보, 조성모, 김현정, 쿨, 소찬휘를 비롯해 S.E.S의 바다와 슈까지 섭외에 성공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E.S의 유진은 임신 중이라 불참하게 됐지만, 바다와 슈가 유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연습을 거듭했다고 알려졌다.
'토토가'는 90년대 빼놓을 수 없는 여자 아이돌인 S.E.S까지 섭외에 성공,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에 '토토가'는 S.E.S를 비롯해 지누션, 터보, 조성모, 김현정, 쿨, 소찬휘 등 역대급 가수들을 섭외하며 90년대를 소환했다.
이에 네티즌의 성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90년대 하나같이 명곡들을 탄생시킨 가수들이 총집합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가 아닌 원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중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무한도전'은 올해 역시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기획과 섭외로 국민 예능 프로그램 타이트에 걸맞는 특집을 꾸며낼 것으로 보이며, '토토가' 본 공연은 물론 방송일에 많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으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추억의 퍼포먼스를 꾸미는 연말 공연이다. 이번 '토토가'에는 출연을 확정한 가수들을 비롯해 섭외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가수들도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토토가'의 방청 신청은 7만 5천건을 돌파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라고 불릴만한 90년대 가수들이 총출동,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한도전-토토가' 본 공연은 오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goodhmh@osen.co.kr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