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림업국에서 제2차 전국습지자원조사를 추진한 결과 나라의 중요한 생태자원인 습지가 10년내에 339.63만헥타르 감소됐으며 이는 해남성의 면적에 상당하다.
림업국의 습지관리부서에서는 습지자원이 직면한 위협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인류활동과 습지용도의 변화가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림업부서에서 조사한데 따르면 습지의 생태상황은 주로 오염, 과도한 어획과 채집, 간척, 외래물종 침입과 기초시설 점용 등에서 비롯되며 그 영향의 빈도와 면적이 모두 증가하고있다.
흑룡강성의 근 20개 중요 습지를 현지답사한 결과 습지의 면적감소, 기능퇴화가 가져다준 소극적인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있었으며 소흥개호 습지일 경우 장기적으로 지류의 오염을 받아 수체에 초보적인 부영양화현상이 나타난 상태였다. 나라에서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흥개호 전체 수역의 오염을 다스리고있지만 오랜 노력에도 개선상황이 리상적이지 못하며 “선오염, 후관리”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습지보호형세가 준엄하다면서 그 주요한 장애물은 전국적인 습지보호법률이 부족하고 경제, 사회의 발전과 습지보호가 장기적으로 “균형을 잃은” 상태를 유지하고있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하루빨리 습지보호법을 출범해 습지복구에 힘쓰는 한편 과도개발을 엄하게 다스리고 대중들의 습지보호의식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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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