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5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게 됩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 포럼에 참가하면서 중국 주요 지도자 중 올해 제일 처음으로 해외 방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는 중국 지도자가 5년만에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하는 것으로 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 성장이 무기력한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중국 경제가 2015년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다보스포럼 관계자는 CCTV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포럼에 참석하는데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차회의에는 많은 나라의 정상과 지도자가 참가하게 됩니다. 그 중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보스 포럼 주최측 관계자는 최근 제네바에서 "유럽과 일본 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세계 경제 성장의 중심이 중국으로 옮겨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년간 중국의 발전상황이 큰 주목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의 리처드 셔먼스 상무이사는 "신흥시장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일들은 향후 1년 세계 정세가 어떻게 발전할지 전망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리커창 총리의 참석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