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김종국 "터보 베스트앨범 동의한적 없다, 상업적 이용 안타까워"

[기타] | 발행시간: 2015.01.22일 16:14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종국이 그룹 터보의 상업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22일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다름이 아니라 최근 발매 예정인 터보 베스트 앨범에 관해 사무실로 문의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라며 터보 스페셜앨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를 통해 김정남과 터보로 뭉쳐 화제를 일으키면서 터보의 히트곡을 모은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로 포니캐년 측은 지난 20일 베스트 앨범 발매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새 재킷 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은 “이번 앨범은 저는 물론 정남이형 그리고 마이키 어느 누구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예전처럼 저나 회사의 동의없이 기존 음원을 리마스터링해서 제작한 앨범입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터보라는 과거의 그룹이 많은 분들에게 추억이라는 힘을 통해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새롭게 조명되고 사랑받게 되면서 이것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저희가 괜한 오해를 받고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추억해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게될까 너무나 걱정스럽고 안타깝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번 앨범 발매로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며 자신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 대해 팬들이 피해를 입게 될까 걱정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측 관계자는 “터보의 모습을 다시 한번 무대에서 보여 드리고 싶었던 의도가 여러가지 주변 상황에 의해 다르게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마음이 좋지 않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전 요즘 몸은 좀 힘들지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할 수 있는 요즘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저는 이번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정남이형과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형이 큰 사랑을 받게 되면서 동시에 또 다른 터보 멤버인 마이키도 생각이 많이 났는데, 800회 특집 방송으로 과거 SBS '인기가요' 1회때 1위했던 가수로 초대받아 '회상' 무대를 함께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라며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 터보 멤버 마이키와 함께 무대를 한다는 소식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오는 25일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서 마이키와 '회상'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은 카페 게시글 전문이다.



[김종국. 사진 = 얼바웍스이엔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마이데일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29%
30대 33%
40대 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17%
30대 8%
40대 4%
50대 0%
60대 4%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