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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조인성이 미국에서 열린 제3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3RD DramaFever Awards)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조인성은 주연작 '괜찮아, 사랑이야'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 키스신상 그리고 시청자 최고 인기상까지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제 3회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최대 한류 컨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드라마피버는 월 평균 사용자가 2천200만명에 달하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非)아시아인들이 사용자의 80% 이상을 넘는다.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피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4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선정한 뒤 13개 부문으로 나누어 12월 중순까지 투표를 진행됐으며, 약 150만명이 참여했다.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 조인성은 영상을 통해 "3관왕의 영광 주신 것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뉴욕에 가서 직접 여러분들을 뵀으면 좋겠지만, 그 날 일본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할 것 같아 영상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된 것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작년 한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저 역시 행복한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더 멋진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6일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배우 이광수와 함께 日 삿포로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K드라마 페스티벌(K-Drama Festival)에 참석해 한일우정한마당 공동조직위원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오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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