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스마트온 매장 전경
[홍콩타임스 ㅣ 박세준 기자] 홍콩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인 스마트온(Smartone)의 데이터서비스가 오늘 오후 12시 30분경 갑자기 불통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스마트온 이용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오늘 오후 12시 30분경부터 코즈웨이베이, 침사추이, 미드레벨, 노스포인트, 애드미럴티 등 홍콩 주요지역에서 스마트온 3G, 4G 서비스가 먹통이 되었다고 한다. 스마트온 가입자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테이터 접속을 할 수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 스마트온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사과문
스마트온 측은 “사용자 접속을 제어하는 서버 중 하나에서 12시 30분쯤 기능 불량이 보고됐으며, 12시 50분쯤 정상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온 측은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설명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스마트온은 홍콩의 주요 재벌 중 하나인 선훙카이(新鴻基) 그룹 산하의 통신사로, 이용자 수는 19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