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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간 폭죽사고 주의해야

[기타] | 발행시간: 2015.02.12일 15:58

설이 일주일 뒤로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 분위기에 떠들썩한 폭죽소리가 빠질수 없다. 폭죽을 터치우거나 불꽃놀이를 할때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일전에 기자가 베이징 동인병원(北京同仁醫院)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해마다 설기간 폭죽과 불꽃으로 인한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죽과 불꽃은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할수 있기에 될수록이면 폭죽과 불꽃 사용을 피할것을 건의했다. 동인병원은 그믐날부터 안과 전문가 17명을 급진 당직에 배치하게 된다.

2006년, 폭죽과 불꽃사용을 제한해서부터 이미 10년이 지났다. 기자가 길거리에서 취재할때 많은 시민들은 안전과 환경을 감안해 폭죽과 불꽃사용을 줄이거나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명절분위기를 흥겹게 하기 위해 폭죽을 터치거나 불꽃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터놓았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봤다.

"해마다 폭죽을 터치운다. 설이 다가오는데 일년에 한번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폭죽을 터치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터치우는것을 보는것으로 충분하다. 폭죽은 대기질에도 영향이 크다. 중국인구가 이렇게 많은데 집집마다 폭죽을 터치우면 환경에 대한 파괴가 상당하다."

"폭죽을 터치우지 않는다. 여러해동안 터치우지 않았다. 맑은 하늘을 만들려고 제창하는데 폭죽은 대기오염에 대한 영향이 너무 크다.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안전과 환경보호 등 방면으로부터 고려해 폭죽을 터치우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것처럼 폭죽을 터치우고 불꽃 놀이를 하는것은 안전 우환거리가 잠재하고 있다. 기자가 일전에 베이징 동인병원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베이징 동인병원은 중국 북방지역에서 폭죽과 불꽃 사상 주요 치료점으로 설기간에 수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왕우(王宇) 베이징 동인병원 부원장 겸 보도대변인은 비록 최근 몇년간 폭죽이나 불꽃으로 인한 부상자 증가세가 효과적인 통제를 받았지만 폭죽이나 불꽃으로 인한 부상은 여전히 홀시할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년간 베이징 정부가 폭죽과 불꽃 안전생산관리를 틀어쥐고 생산원천에서 판매고리,안전연소,부상인원에 대한 구급치료에 이르기까지 각 고리를 틀어쥐여 해마다 폭죽이나 불꽃으로 인한 부상인원 증가수가 효과적으로 통제되였다. 2009년 절정기에는 사고가 231건 발생했는데 2014년에는 128건으로 줄었다. 베이징에서 구급 치료한 부상자가 140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 베이징은 이같은 상황이지만 외지에서 오는 환자는 점점 늘고 있다. 2014년에는 외지 환자가 82명으로 전체 환자의 64%를 차지해 베이징시 환자수를 초월했다."

왕우 부원장은 외지환자는 대부분 하북(河北)과 천진(天津),내몽골(內蒙古),요녕(遙寧) 등지에서 온다고 소개했다. 이가운데 하북성 환자가 60% 이상에 달해 가장 많은 비례를 차지한다. 2014년, 유일하게 안구제거수술을 받은 환자도 하북성에서 왔다.

동인병원 안외과 (眼外科) 노해(盧海) 주임은 연속 7년간 그믐날 폭죽과 불꽃으로 인한 환자들을 구급,치료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병세로 볼때 중상이나 복합적인 상처를 입은 환자수가 끊임없이 늘고 있다. 노해 주임은 그 원인은 주로 폭죽과 불꽃의 위력이 지나치게 크거나 제품질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해 주임은 아동들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아이들은 흔히 폭죽이 신기해 폭죽을 유리병이나 콜라병에 넣고 터치우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폭발위력이 아주 크다. 쉽게 부상을 입을수 있으며 폭발후 조각들도 날려 간다."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폭죽이나 불꽃으로 인한 부상자중 15%-20%가 미성년자이다. 외지환자들 경우, 아동의 비례가 더욱 높다. 최근에 구조,치료를 받은 하북성 환자 가운데 1/3은 미성년자이다. 2014년에 구급 치료를 받은 환자 54명 중 17명이 아동인데 가장 어린 아이는 4살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노해 주임은 폭죽과 불꽃은 치상 위해력이 아주 크기에 될수록 터치우지 말것을 건의했다. 또한 폭죽이나 불꽃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적시적으로 병원에 보내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가까운 곳의 병원을 찾아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며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것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해 주임은 응급처리와 기타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부상을 입었을 경우 자체로 처치하는것는 바람직하지 않다. 안구는 특수한 기관으로 보통 시민들은 자체 처리 지식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다. 최대한 깨끗한 천이나 손수건 ,수건으로 안구를 적당하게 감싸야 한다. 출혈이 나타날수 있기에 안구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종이를 사용하는것을 제창하지 않는다. 종이가 파괴조직들과 함께 있으면 처리하기 힘들고 잔해를 남길 가능성이 커 감염을 유발할수 있다. 빠른 시간내 병원에 가야 하며 물로 청결하거나 안약,안구 연고 등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

베이징 동인병원은 올해 섣달 그믐날 폭죽이나 불꽃으로 인한 환자 구급치료 대오를 강화한다. 안과를 예로 안과 의사 17명을 그믐날 급진 당직에 배치했다. 수술실은 각 과실의 수준급 의사 6명이 항시 대기상태에 있다. 이밖에 중증 환자들에 대한 회진을 진행하고 치료방안을 작성하며 급진수술을 배치한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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