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국내에 머무르며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27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1일 진행된 일본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공식 스케줄을 마쳤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지난 21일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정해진 스케줄을 모두 소화했다"며 "향후 스케줄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김현중은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며 "소속사와 연락은 주고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최근 전 연인 최 모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현중 측은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해 진찰을 요청했으나, 최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지만, 최씨는 소속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그 쪽(키이스트)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최씨의 뜻과 상관없이 김현중 측이 병원 예약을 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김현중 측이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로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일방적인 주장을 하기보다 양측이 만나 얘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았다"라며 고소를 취하했고, 경찰은 김현중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윌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히며 사건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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