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렛잇비>에서 박은영이 남자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매는 몸매라고 언급하며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영은 “점심 먹고 들어오니 다들 졸고 있네요. 날씨 좀 따뜻해지니 다 늘어져 있죠”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박은영은 “아무리 독촉을 해도 정신을 못 차리네. 진짜 이럴 땐 말보다 매가 약인데”라고 말해 관객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 때, 안소미가 등장해 박은영에게 인사를 했고, 남자 개그맨들은 안소미의 멋진 몸매를 보더니 “정신이 번쩍 드네!”라고 말하며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박은영이 “최고의 매는 몸매”라며 씁쓸하게 노래했다. 또, 그녀는 아랫배에 힘을 주며 "나도 괜찮은데, 몸매”라고 자화자찬했고, 남자 개그맨들은 그녀를 향해 “맴매”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KBS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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