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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도산 위기...'중국창조'가 길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3.02일 09:46

사진출처: 온라인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제조업 기업들이 춘제 직전 줄줄이 도산 위기를 맞고 있고 제조업 공동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고 최근 매체가 전했다.

2013년 노키아의 휴대전화 부문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춘제 직전 노키아 둥관(东莞)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설비를 베트남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는 베이징에 있는 노키아 공장도 조만간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둥관과 베이징 두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9천여 명에 달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장쑤(江苏)성에 있는 휴대전화 부품기업인 쑤저우롄젠(苏州联建)과기가 도산을 선언, 그 여파로 둥관에 있는 같은계열 기업 2곳이 잇따라 문을 닫기도 했다.

업계는 춘제 직전 둥관에서만 100개가 넘는 대형 기업이 도산하거나 가동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추산했다.

집중적으로 폭발한 제조업 도산 위기는 춘제 직전 공급업체의 대출지불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 악화가 대부분이다.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 등을 바탕으로 한 인구훙리(人口红利)가 점차 사라지면서 '중국제조'가 한창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앞으로 '개혁훙리'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조업에 있어 '개혁훙리'는 바로 전방위적인 산업발전의 업그레이드와 첨단기술, 핵심기술의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중국제조'를 '중국창조'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사회 전반적인 개혁 심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제조업의 발전방식 전환과 업그레이드 만이 제조업 공동화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김련옥 감수: 전영매

[중문참고] http://opinion.cntv.cn/2015/02/26/ARTI142490933617392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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