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3월 5일, 장춘시조선족군중들이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 모여 서로에 대한 명절축복과 함께 문예공연, 민속놀이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최, 행사 첫순서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김석규부회장과 분회 회장들이 함께 행사 참가자들한테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황해월부관장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들이 어르신들한테 큰 절을 올렸으며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교장 역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것을 축원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체 임직원들이 어르신들한테 큰 절을 올리고있다
특히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함영일부주임은 연설에서 어르신들의 고민거리였던 활동장소문제를 꼭 해결해줄것을 약속해 참가자들로부터 한결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각 분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준비한 정채로운 문예공연에 이어 민속놀이인 윷놀이외 배구시합도 펼쳐져 장내는 시종 즐거움과 환호소리로 들끓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단위 임직원, 회원 및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조선족중학교 해당 지도자와 군중 도합 600여명이 참가했다.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함영일부주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교장
장춘시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 무용《석양의 희열》
장춘시조양구조선족로인협회 무용《모자춤》
장춘시제1자동차조선족로인협회 무용《진달래》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조선족로인협회 무용《사냥춤》
장춘시록원구조선족로인협회 무용《전원의 북소리》
각 로인협회 대표들의 백성건강무용
윷놀이
윷놀이
윷놀이
윷놀이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