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트위터 팔로워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드래곤은 개인 트위터 계정으로 8월 오전 10시 현재 400만 1461명의 팔로워를 모았다. 국내 연예인 중, 트위터 팔로워 400만명 돌파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에 이어 두 번째. 지드래곤은 2014년 가장 많은 팔로워를 추가한 대한민국 트위터 계정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트위터는 2014년 가장 핫했다. 가장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리트윗한 ‘골든 트윗’ 1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4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메시지 ‘PRAYFORSOUTHKOREA’를 올렸다.
이 메시지는 약 5만 3000여 건의 리트윗수를 기록했고, 약 3만건이 관심글로 등록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최시원은 지난해 5월 1일 팔로워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400만 명을 넘긴 것은 한국 연예인 중 최시원이 처음이다.
지드래곤은 현재 빅뱅의 4월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엄동진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