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특한 중국아이들이 또 한번 남다른 총명과 재질로 세인들을 놀래웠다.
4월 7일, 8일 중경에서 있은 《제27회 중경시청소년과학기술혁신경기》에서 중경시 파현(巴县)중학교 고중 1학년 학생 로언걸이 자체제조한 원격조종(遥控) 무인정찰기가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을 놀래웠다고 4월 9일 인민넷이 전했다.
비록 일개 중학생이 제조한 《소형 무인정찰기지만 군사용 전문 무인정찰기 못지 않게 항공촬영기술이 뛰여났고 락하산투하기능까지 겸비해 물품운송에도 지장없었다》고 심사전문가들은 밝힌 뒤 《기능상 삼림방화나 재해구조 작업도 가능했다》고 극찬했다.
로언걸학생과 원격조종 무인정찰기
이 원격조종 무인정찰기는 비행 최고높이가 1307메터이고 비행 최대시간이 1시간, 비행 최고속도가 80킬로메터/시간인것으로 현재 파악됐다. 원격조종반경은 10킬로메터다.
로언걸학생은 《2년이란 시간을 들여서야 무인정찰기를 가까스로 제조할수 있었다》고 감개무량해하며 《(이 비행기) 제조비용은 고작 8000원밖에 들지 않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