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가까이 마비되였던 네팔 트리부반 국제공항이 7일 심야에 정상 운영을 회복하였다.
중국 대륙의 3개 항공사는 즉각 려객기를 파견하여 체류하고 있는 중국 려객들을 국내로 운송하였다.
북경시간으로 8일 저녁까지 네팔에 체류하고 있던 천여명 중국 관광객들이 무사히 네팔을 떠났다.
터키 항공사의 한 려객기가 4일 네팔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가시도가 낮은 원인으로 활주로를 벗어나 머리부분이 지면과 부딪쳤다.
사고 려객기가 백50톤에 달하는 대형려객기인데다 공항의 견인설비가 부족해 현장 사고처리가 난항을 겪었다. 이번 사고로 네팔 트리부반 국제공항의 국제편 운영은 7일 심야까지 중단되였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