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녕현 정협 부주석 리영범씨에 대한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위정호 특약기자 = 수분하강반에 자리잡은 동녕현에는 최근년간 로년협회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 항상 부지런히 뛰는 한 조선족간부의 이야기가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동녕현 정협 부주석인 리영범(50세)씨이다.
일찍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당위서기로 사업하다가 후에 동녕현 정협 부주석으로 발탁된 그는 지위와 사업환경이 변했어도 언제나 민족심을 잃지 않고 조선족들의 로년사업에 커다란 중시를 돌려 로년협회들로 하여금 모든 애로를 박차고 씩씩하게 나아가도록 크게 부추겨주었다. 지난 2012년 '3.8부녀절' 에 그는 동녕진 로년협회를 찾아 현금 3000원을 내놓으면서 '3.8절' 활동을 의의있고도 즐겁게 조직하라고 고무격려하였다. 2013년 '3.8부녀절'에는 또 5000원이나 기부하였다.
2014년 초, 동녕현조선족로년협회총회에서는 전 현 조선족중로년활동중심 활동실건설자금난으로 인하여 애간장을 태우던끝에 몇몇 지도부 성원들이 상론하여 정협 부주석인 리영범씨를 찾아갔는데 그는 현조선족 중로년활동중심활동실을 건설하는것은 우리 전 현 조서족로년협회의 일종 '대사' 라고 하면서 꼭 힘써 자금을 해결해보겠다고 태도를 표하였다. 그때로부터 몇달동안 동분서주하면서 리영범씨는 마침내 20여만원의 건설자금을 해결해주어 현조선족로년협회총회 간부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협회를 잘 꾸려나갈 신심과 용기를 북돋우어주었다. 활동중심활동실건설가운데서 뜻밖의 고압선으로 인하여 유관부문과 시비가 생겨 난제에 봉착했을 때 또 리영범씨가 직접 나서 원만한 해결을 보게 되였다. 그후 동녕현에서 비교적 큰 기업의 하나인 길신그룹에서 자금 1만3000원을 얻어다가 활동실내의 도서,복장 등을 넣을수 있는 큼직한 궤를 구전하게 갖추도록 했다.
2014년 12월, 리영범씨는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 전현 조선족 리퇴직 로간부들을 모셔다 금후 로년협회사업을 더욱 잘할데 대한 보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2015년 음력설 전야에 현금 6000원을 현로년협회총회에 내놓아 전현 조선족 로간부와 년로한 환자들을 따뜻이 위문하고 한호에 현금 300원씩 나누어주어 로간부와 환자들로 하여금 협회의 따사로움을 느끼게 하였으며 자신이 로년협회의 일원으로 된데 대한 자랑과 긍지를 느끼게 하였다.
리영범씨는 금년 '3.8부녀절'에 또 동녕진로년협회에 돈 1000원을 기부하고 2000원을 현조선족로년협회총회에 맡겨 3~4월경에 현조선족 로년협회 산하 각 진과 촌의 11개 조선족로년협회의 주요간부들을 모두 청하여 금후의 로년협회사업을 보다 잘할데 대한 문제를 토론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