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수자원이 부족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수리부는 전국 7개 성(省)과 구(区)에서 수자원소유권(水权) 개혁 시범업무를 가동해 전국의 물 사용 구도를 한층 최적화했습니다.
허난성 신미시(新密市) 수자원이 부족하지만 남수북조(南水北调)공정의 연선지역이 아닙니다. 전국 수자원소유권 개혁 시범도시로 지정된 후 수자원 소유권 거래를 통해 남수북조 공정의 연선지역에 있고 물이 대량으로 남아도는 덩저우시(邓州市)에서 물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에서는 용수기업이 투자해 관개구에 물절약시설을 세워주고 절약된 물중 일부를 수자원소유권비축양도센터 (水权收储转让中心)를 통해 일정한 가격으로 투자한 기업에 양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절수시설이 세워질 경우 네이멍구자치구에서는 많은 물이 절약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리부는 4개 성(省)에서 다양한 수자원소유권 거래를 시도했습니다. 즉 네이멍구자치구에서는 공업과 농업간의 거래, 허난성에서 지역간 거래, 간쑤성에서는 사용 가구간의 거래, 광둥성에서는 유역내 상하류간 거래 등입니다.
관련 당국은 2~3년내에 수자원소유권 거래 및 시범지 확정을 마무리짓고 빠른 시일내에 수자원소유권 양도잠행방법을 제정해 수자원 소유권 개혁을 가속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