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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는 무엇인가?

[기타] | 발행시간: 2015.03.25일 20:04



“인터넷+”는 2015년 정부사업보고에서 국가전략으로 결정된뒤에 열점화제의 하나로 되였다. 각 부문의 기관당위와 정부에서는 각기 “인터넷+”행동계획을 기획하고있고 자본시장에서는 상장회사로부터 연구기구, 그리고 일반투자자들까지 모두 “인터넷+”뒤에 가려진 시장가치를 발굴해내기 위해 고심하고있다. 그렇다면 “인터넷+”는 도대체 무엇일까?


“인터넷+”의 유래

2012년 11월 14일 이관(易观)제5회 모바일인터넷박람회에서 이관국제리사장겸 수석집행관은 어양(于扬)이 처음으로 “인터넷+”의 개념을 제시했다.


텅쉰회사 CEO 마화등(马化腾)은 인민대표의 자격으로 량회기간 이를 의제로 제출, 전국발전전략으로 제정할 것을 건의했다.

3월 5일 리극강총리가 정부보고에서 처음으로 “인터넷+”행동계획을 국가전략으로 승화시켰다.



개념정리: 전통산업의 온라인화 데이터화

“인터넷+”는 인터넷을 위주로 하는 모바일인터넷(移动互联网), 클라우드컴퓨팅( 云计算), 빅데이터기술(大数据技术) 등 일련의 정보화기술이 경제 사회생활 각 분야에 확산되고 응용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인터넷은 통용목적기술로서 100년전의 전력기술과 200년전의 증기기술과 같이 인류사회경제에 거대한 영향을 일으킬 것이다.

“인터넷+”의 본질은 전통산업의 온라인화, 데이터화이다. 상품, 사람, 거래행위 등이 온라인에 존재할때라야만이 온라인화를 실현할수 있으며, 온라인에 올라와 있어야만 유익한 데이터를 얻을수 있으며 동시에 또 수시로 리용하거나 발굴할수 있다. 온라인데이터는 수시로 산업의 모든 연결고리 그리고 매 개체사이에서 최소한의 원가로 류동하거나 교환이 가능하다. 데이터는 류동해야만 그 가치가 최대한도에서 발휘될수 있다.

“인터넷+”의 과정은 전통산업이 업그레이드된 과정이다. 지난 10년동안 이 과정은 인터넷화하고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는 양상을 보였다. 산업면에서 보면 광고미디어업종, 도소매업종으로부터 도매시장 그리고 제조업과 원자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생산성적인 서비스업종으로서 물류와 금융업도 인터넷화되는 추세이다.

“인터넷+”가 의지하고 있는 신기초시설은 “클라우드(云), 네트(网), 클아이언트 (端)”이다.

“클라우드(云)”는 클라우드컴퓨팅(云计算)과 빅데이터(大数据)기초시설을 가리킨다. 생산능률의 제고와 상업패턴의 혁신은 모두 데이터의 리용능력에 달려있다.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기초시설은 물이나 전기와 같이 사용자가 최저원가로 컴퓨팅자원을 사용해 편리하게 접근할수 있게 한다.

“네트(网)”는 기존의 인터넷을 가리킬뿐만아니라 인터넷령역까지 확장된 개념이다. 따라서 인터넷의 적재능력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신규가치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기도 한다.

“클아이언트 (端)”은 사용자가 직접 접촉하는 개인컴퓨터, 모바일시설, 웨어러블장치(可穿戴设备), 감지센서(传感器) 및 소프트웨어형식으로 존재하는 응용프로그람이다. 클라이언트는 데이터의 래원인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페이스(界面)이다.



영향력: 바람받이에서 +할 내용 많아

“인터넷+”는 미완성의 공식이다. “+”뒤에는 무한한 상상의 공간이 펼쳐져 개념이 제시되는 순간 바람받이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수시로 “인터넷+ 바람이 불어”라는 표제와 같이 “인터넷+”는 바람이라는 단어와 연결지여지는 경우가 많았고 매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주변에서 들려온다.

그렇다면 “인터넷+”는 도대체 무엇일까? 정부사업보고가운데서 맨처음 “공업”이라는 단어와 련결됐었다. 정부사업보고는 모바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물류 등 현대제조업과 결부시켜 전자상업무역을 발전시키고 공업인터넷과 인터넷금융을 건전하게 발전시켜 인터넷기업을 인도하여 국제시장을 개척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썼다.


각 부문과 당위에서는 해당정책과 기획을 내왔고 그 가운데서 “인터넷+농업”이 가장 먼저 정책적인 혜택을 받았다.

3월 16일 CCTV 뉴스련합보도는 5분이라는 시간을 할애해 “인터넷+농업”이라는 주제에 대해 보도했다. 그뒤를 이어 “인터넷+로 농업을 다시 일으켜”라는 등의 소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기 시작했다.


“인터넷+금융”도 행동이 잽쌌다. 3월 17일 중국증권업협회는 국내 증권상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응해줄것을 바라는 통지를 냈고 5월 31일 각 인터넷증권업무를 전개할 계획을 보고하게끔 했다.

자본시장은 직접적으로 플러스기호 뒤에 붙을수 있는 주식코드를 발굴해냈다. 사실상 리극강총리의 발언이 발표되자마자 연구기구들과 투자자들은 “인터넷+”의 개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생각이 앞선 상장회사들은 천방백계로 “인터넷+”의 기호를 자신의 브랜드에 붙였고 3월 16일 A주식이 대폭 증가했다. 그가운데서 인터넷 물류 등 분야에서 몇 년이래 력사적인 기록을 깨기도 했다.



관찰: 비방은 개념밖에

“인터넷+”는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개념이다. 그렇지만 투자가치를 구현할수 있는 것은 회사상품이나 서비스 등 핵심경쟁력과 회사의 실적 및 투자자에 대한 존중이다.

상해교통대학 매체및디자인학원의 신매체관찰자인 위무휘(魏武挥)는 “인터넷+”의 핵심은 매칭이며, 자원의 공급과 수요를 효과적으로 매칭시키는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는 이런 론점을 암시하기도 한다. 많은 업종의 패턴은 쉽게 뒤집어지는것이 아니다. 인터넷기업이라고해서 모든 전통기업을 이길수 있는것이 아니며 “인터넷+”의 개념을 도입한 전통기업은 오히려 신흥인터넷기업보다 경쟁력이 강할수 있다.

전자상업무역업종에는 또 많은 론쟁이 존재한다. 전자인가 아니면 상업무역인가 하는 것이 그 하나다. 비교적 통일적인 관점은 상업무역이야말로 본질적인것이며 전자는 도구일뿐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새롭게 부풀려진 브랜드들이 상업무역에서 보충수업을 받아야 함은 자명한 현실이다.

이제 앞으로 또 새로운 명사들이 탄생할 가능성이 많지만 천편일률적인 대규모의 일관작업시대를 거친뒤, 인터넷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개성화한 대규모생산시대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지금의 형세를 빌어 마케팅할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재주는 개념밖에 있다. 료녕일보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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