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이종현과 공승연 부부가 시청자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애정 행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대 리프팅은 기본, 꿀 눈빛을 발사하는 두 사람. 그 달달함이 수상하다, 수상해.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공승연 부부의 첫 일본 여행 두 번째 날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온천을 즐기는 등 초스피드 진도로 추억을 쌓았다. 온천에서 부끄러우면서 므흣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어진 서예 실력으로 숨겨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공승연은 집중할 때 주변의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종현의 단순함에 귀여움을 느꼈고 이종현은 신사임당을 능가하는 참한 공승연의 모습에 또 다시 사랑을 느꼈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놀이공원 데이트에서 폭발했다. 공승연의 손을 박력 있게 잡으며 첫 스킨십에 성공한 이종현. 이런 남편의 모습에 떨리는 기분을 느끼는 공승연이다.
또한 이종현은 관람차 안에서 공승연에 대한 마음을 쏟아냈는데 특히 공승연을 향해 "어떡하냐, 이렇게 예뻐 보여서"라며 여심을 흔드는 심쿵고백을 늘어놨다.
공승연도 이종현을 향해 "눈이 정말 예쁘다"며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이런 아내가 사랑스러운 이종현은 '코 찡긋' 애교를 선보였고 달달한 꿀 눈빛을 발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