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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련휴 어디로 관광 떠날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4.23일 12:19



꽃망울을 터뜨린 봄도 잠시, 낮에는 어느덧 해살이 뜨겁게 다가온다. 곧 닥쳐올 《5•1절》황금휴가일, 이맘때면 도시를 벗어나 야외관광을 다니는 관광객들이 점차 많아진다.

그렇다면 《5•1절》휴가일에 어디로 갈가? 막상 관광을 떠나려고 해도 행선지를 어디로 정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자는 《5•1절》황금련휴 관광을 둘러싸고 연길시와 훈춘시관광국 그리고 부분적인 려행사들을 취재, 《5•1절》황금휴가일에 떠나기 좋은 관광코스들에 대해 알아봤다.

연길시관광부문에서는 《5•1절》기간에 중점적으로 6갈래 연길주변 단거리 관광코스와 15갈래 국내 관광코스, 13갈래 국외 관광코스를 내놓았다.



연길주변 단거리관광코스

단거리관광코스로는 연길—장백산 민속기차 1일~ 2일 관광, 돈화 1일 관광, 훈춘사구공원과 방천관광, 교하 1일~ 2일 관광등이 있다. 연길시내에서는 모아산, 연변박물관, 천년송풍경구 등 곳들도 가볼만한 곳이다.

연길—장백산 민속기차는 연변휴일국제려행사가 운영하는데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3월말까지 아침 5시20분에 연길기차역에서 출발하여 당일 저녁 8시 25분에 돌아온다. 달리는 렬차에서 관광객들은 민속공연도 감상하고 조선족음식도 맛볼수 있어 참신한 조선족민족분위기를 느낄수있다.

《천년고도, 백년현(千年古都百年县)》으로 불리우는 돈화는 당조시기 발해국의 도읍, 명청시기 오동성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가면 륙정산풍경구, 정각사, 발해광장 등을 구경할수있다. 그중 정각사는 동북에서 가장 큰 절이고 국내에서 가장 큰 녀승도장이다.

이국적인 글로벌도시인 훈춘에 가게 되면 독특한 이국정취가 느껴진다. 그중 국가급 풍경명승구로 지정된 방천풍경구는 2009년도에 《길림8경》에 지정된 곳으로 명절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중국,조선, 로씨야 3국 국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 장고봉전역유적지, 사구공원, 오대징조각상, 장고봉전역유적지, UN지정 생태습지 등 여러 볼거리들이 마련되여있다.

교하에는 이름난 라법산공원, 송화호, 금성섬 등 명소들이 있다. 중국의 4대 홍엽제일인 홍엽골짜기(红叶谷)가 있는데 가을이면 여러 식물이 울긋불긋 고운 풍경을 연출해주어 마치 동화세계에 온듯하다.



연길 모아산은 도시내 친환경적인 자연산으로서 연길시민들에게 언제나 인기있는 등산장소이며 올라가면 탁트인 사방이 보이는 경치가 일품이다. 시민들의 등산에 편리를 도모해주기 위해서 43선은 모아산까지 직접 통한다. 모아산은 여름날 사람들이 자주 찾는 피서장소이다. 맛갈스런 음식을 사들고 와서 돗자리를 깔고 가족이 모여와서 춤판, 오락판이 벌어지는것은 모아산에서 자주 볼수있는 풍경이다.

연변박물관은 조선족의 문화와 이주력사를 살필수있는 유물 및 고고학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발해 정해공주묘의 벽화를 비롯해 짚신과 고무신, 다양한 농기구 등을 볼수있다. 박물관에서는 조선족의 이주력사를 3기로 나누어 아주 생동하게 전시하였다.

그리고 또 《5•1》절 기간에 연변해란강풍경구, 중국(연변)조선족민속원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연길주변 농가마을에서도 관광객을 맞이하게 되며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는 18일부터 이미 민속관광을 가동했다. 전형적인 조선족집거촌으로서 지리적조건과 교통우세를 빌어 민족특색이 짙은 민속관광에 흥취를 갖고있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마련하였다. 시골마을의 정취에 푹 빠져보는것도 아주 좋은 선택인것 같다.

그외 화룡시 진달래민속촌에서는 4월 25일부터 7일간 길림성에서 가장 일찍 개최되는 봄꽃축제인 진달래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국내관광코스

국내관광코스들로는 연길로부터 화동지구의 5개 도시, 장가계, 운남, 대만 등 15갈래 관광코스가 있다.

《사람이 태여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여도 어찌 늙었다고 할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듯이 장가계는 하늘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무릉원으로 이름있다.

무릉원은 장가계의 국가삼림공원, 삭계욕(索溪峪) 자연보호구역, 천자산(天子山) 자연보호구역, 양가채(楊家寨) 풍경구역 등 4대 풍경구역을 포함할뿐만 아니라 무릉원밖의 옥황동(玉黃洞), 구천동(九天洞), 팔대공산(八大公山), 오뢰산(五雷山), 천문산(天門山), 모암하(茅巖河) 등 주변 풍경구역을 모두 포함하고있다.

또한 하룡고거(賀龍故居)와 장가계 시내 풍경 등 경관 지역까지 포함하면 장가계시의 풍경명승지 전체 면적은 500㎢에 달하게 된다. 하늘이 조화를 이룬 자연풍경지라는 명칭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아름다운 관광지를 많이 소유하고있는 운남성, 휴가철이면 관광객들이 자주 모여드는 곳이다. 특별한 지리위치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려강(丽江), 대리(大理),곤명 등과 같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고 소수민족문화가 잘 발달되여 있어 특색있는 관광지라고 할수 있다. 이곳 소수민족은 한족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 옷, 주택 그리고 자기민족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공예품, 민간연예인의 가무공연 등도 유명하다.

요즘 한창 상영되고있는 드라마 《녀왕의 꽃》의 촬영지인 대만에도 여러가지 관광지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있다.


국외관광코스

국외관광코스들로는 연길로부터 조선, 로씨야, 한국관광이 위주이다. 그중 특색코스들로는 연길로부터 로씨야, 조선유람, 연길—조선 남양 자전거 1일관광, 연길—로씨아 하싼휴가지역 관광, 연길—조선 라선 자가용관광 등이다.



훈춘시관광국은 한시기동안 중단되였던 훈춘—조선 자가용관광이 다시 회복되여 조선자가용관광에 최대한 편리를 도모해준다고 전했다. 2대 차량을 한조로 간편한 관광단을 구성하여 이국땅을 달리게 된다.

훈춘시는 우리 나라의 대 조선, 대 로씨야의 주요통상구이다. 지리적위치가 우월하여 조선, 로씨야로의 관광 면에서 보다 편리하다. 목전 훈춘은 이미 조선자가용관광 2일, 3일 관광코스를 개통했다. 관광객들은 훈춘에서 출발하여 권하통상구를 지나 조선 라선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해당 자격을 소지한 조선자가용관광코스수속은 훈춘삼강국제려행사에서 해주는데 관광객의 편리를 고려하여 관광객이 직접 올수 없으면 팩스, 위챗 등을 통해 운전면허증, 려권 등 서류나 팩스를 보내도 된다.

훈춘시관광국 리위가부국장은 《5•1절》황금휴가일 조선자가용관광이 고봉을 맞을 전망이며 훈춘으로부터 기타 대 조선, 대 로씨야 다국관광상품도 륙속 선보일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연길시관광국 김명호부국장은 시민들이 휴가일에 관광을 떠날때 반드시 정규적인 려행사에 신청해 등록함으로써 관광중의 불리익을 당하는 현상을 피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단 관광분쟁이 생기면 연길시관광국에 신고할것을 바랐다.

(연길시관광국 신고전화 0433—252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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