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형인간’ 저자 이찬영 칭다오서 강의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일, 생각, 비전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라는 모멘트로 ‘기록형 인간’ 책을 펴낸 한국의 이찬영 대표가 지난 4월 25일 칭다오에서 강좌를 진행했다.
강의 경청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현재 한국기록경영연구소 대표, 한국강사공제회 강사역량개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는 이찬영 대표는 ‘기록’으로 성장한 개인들이 가정과 회사, 국가를 살릴 수 있다고 믿고 1995년 이랜드 그룹 입사와 함께 본격적인 기록라이프를 시작했다. 이후 2000년에 중국에 진출해 IT회사의 법인장으로 근무했고, 이후 15년간 개인사업 및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법인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각 상황에 맞는 기록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그 이후 계속 기록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한국에 귀국해 개인과 조직의 기록관리 디자이너로 인생의 2막을 살고 있다.
이 대표는 강의에 앞서 기록하면 기록한대로 살게 되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타인이 기록하는대로 내 인생을 살게 된다는 기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밝혔다. 즉 지난 시간을 기록해 내 삶을 피드팩하고 그 결과를 현재의 시간관리에 적용해 우리가 사는 삶을 더 높은 곳으로 오르게 해야 한다고 풀었다.
그의 책에서는 “성과를 위한 기록”, “ 성장을 위한 기록”, “ 승리를 위한 기록”, “ 미래를 위한 기록”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씌여져 있으며 나만의 자료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 방법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강의에서 직장생활 5할은 기록이라면서 시간, 학습, 지식, 인생, 비전 등에 관한 기록관리를 차근차근 설명했으며 오늘날 지식인은 지식과 정보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과 정보를 잘 엮어내며 나만의 빅테이터를 갖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모든 기록은 기록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록을 연구 분석해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청자들은 당장 기록을 하는 습관을 키우고 그것을 일상 사업과 생활에 적용시켜 진정 기록하는 인간이 되겠다고 흥분과 열정에 찬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