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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겐 필수, 클렌저 사용 과연 효과 있을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5.12일 09:01

(흑룡강신문=하얼빈) 세수하는 방법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보통 남자는 비누로만 세안하지만 여자는 화장을 지우기 위해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얼굴 피부 건강에 보다 효과적일까.

  최근 '국제화장품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실린 논문이 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굳이 클렌저를 따로 쓸 필요는 없다.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이야기되는 세안제의 상당수가 특별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피부각질을 제거하고 여드름을 완화하는 유효성분인 살리실산이 클렌저에 1~2% 정도 농축돼 있는데 이 정도의 농도로는 피부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한다는 이유다.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사피로 의학박사에 따르면 부드러운 피부결과 환한 피부톤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필링제에는 살리실산이 30~40% 정도 들어있다. 이와 비교해보면 일반 세안제에 들어있는 양은 터무니없이 적다는 것이다.

  즉 클렌저를 사용할 때 피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 치료나 개선효과를 일으킬 만큼 영양성분이 충분히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대다수다.

  그렇다면 세안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삼중, 사중으로 세안할 필요 없이 1~2번 만에 노폐물이 잘 제거되도록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하다. 세수를 지나치게 여러 번 반복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거나 울긋불긋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40대를 넘으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 크림이나 오일 타입의 클렌저로 피부를 닦아내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좀 더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가 잘 재생할 수 있도록 주 1회 정도는 각질 제거용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수가 끝난 뒤에는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피부 표면을 두드리고 곧바로 로션과 크림을 발라야 한다. 오랫동안 마른 피부를 방치해두면 피부 건조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 밤에는 화장을 제거해야 하므로 클렌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아침까지 굳이 클렌저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아침에는 미온수로 가볍게 헹궈주는 것만으로도 피부 표면에 달라붙은 먼지와 각질을 떼어낼 수 있다. 물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 건조가 심해지므로 세수는 물론 샤워 역시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끝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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