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오후, 연변주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가 주최한 《김만석아동문학평론집》출간식 및 세미나가 연길시 혜영식당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 최송월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연구회 부회장 김철호가 《아동문학작가, 리론가 김만석》이라는 제목으로 김만석교수의 략력을 소개하고 연변대학 우상렬교수가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정초자-김만석교수》, 연변대학 현동언교수가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가 김만석략론》을 발표하였다.
좌상으로부터 최송월, 김철호, 현동언, 최매화, 리봉우, 김덕만, 최동일, 전춘식.
현동언교수는 론문에서 《김만석교수는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아동문학가이고 리론가》라고 하면서 김만석교수가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정립, 중국조선족아동문학발전사정리, 중국조선족아동문학비평에서 보여준 특점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우상렬교수는 김만석교수가 중국조선족의 최초의 아동문학사인 《중국조선족아동문학대계》와 《우리네 동시》, 《우리네 동화 우화》, 《우리네 아동소설》을 집대성하고 《2000년대 중국조선족아동문학평론집》,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작품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편람》 등을 편집하고 출판한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정초자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답사를 하고있는 김만석교수
모임에서는 또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당위서기 리봉우,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최동일, 아동문학가 전춘식 등이 축사를 하였다. 전춘식은 축사에서 김만석교수는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뿌리를 파는 공정을 벌려 력사적 흔적을 남겼고 령으로부터 시작한》 거창한 공정에서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모임에는 연변주아동문학연구회 회원들과 연변대학의 학자, 교수 및 연길에 거주하고있는 부분적인 문학인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