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중국산 지하철 열차를 참관 체험하면서 중국과 브라질간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중국 장비제조의 황금 명함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이극강 총리는 중국 장비제조업 전시를 참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참관 교류를 통해 중국기업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설계 제조한 신형 기차는 외관이 아름답고 쾌적하며 에너지가 절감되고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현지의 기후조건에 비추어 대용량 냉각 에어컨 타빈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때 중국산 열차와 경궤도 등이 광범하게 사용에 투입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는 중국 장비제조업에 대한 검증으로 된다면서 중국기업이 품질을 담보해 협력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브라질 시장 수요에 부합되는 차량장비를 계속 개발 생산해 중국과 브라질 생산능력 협력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중국 장비제조업의 해외진출을 이끌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중국 장비제조업의 황금 명함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중국 장비제조업 전시를 참관하면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기차차량과 조선, 자동차, 강철, 건자재 등 영역에서 브라질측과 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외교부 부장과 리우데자네이루 주장은 브라질과 중국간 전략동반자관계가 양국 경제협력에 커다란 공간을 마련해주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들은 중국 지하철 차량과 선박 등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양호하고 경쟁력이 높으며 브라질 민중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질측은 중국측과 장비제조업과 생산능력 협력을 전개하고 우질 제품의 무역거래를 확대할 의향이 있으며 중국기업이 브라질 지하철과 철도, 광대역 등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들은 또 이극강 총리의 이번 방문이 양자관계 발전과 실무협력 심화의 더 밝은 내일을 개척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