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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생 유효수업 위해 동북3성 교사들 모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5.29일 12:24
동북3성조선족중학교 한어열독과당유효수업세미나 할빈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동북3성 조선족중학교 한어교육자들이 모여 한어문 열독능력제고를 두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동북3성 국가과정 조선족중학교 '한어'교재사용상황조사연구 및 열독과당유효수업세미나(研讨会)가 28~29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소조학습에서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아래 즐겁게 토론을 벌이고 있다. /한동현 기자

  세미나는 동북3성 중소학교 조문교재편역출판협력소조사무실이 주최하고 흑룡강성교육학원 등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동북 각 성 교육계 인사와 중학교 교사를 비롯한 12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지난 3월 '동북3성 조선족중소학교 교수연구활동프로젝트'에 관한 결정이 있은 뒤 지난 14일~15일 길림성 길림시에서 열린 교수연구토론 교원강습회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동북3성 새 교과과정에 따라 교재에서부터 교수관념이나 교수방법 등 모든 방면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미나는 새로운 교육개혁발전에 적응하기 위해 세개 성의 한어교사들이 모여 열독연구과를 듣고 서로 평가하며 교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효수업은 학생들이 개인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과당주체가 돼 선생님의 주도하에 짧은 시간내 공부효률을 높이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는것이다.

  세미나는 초중1학년, 고중1학년, 고중2학년의 네교시 한어수업에 대한 수업관찰과 분석을 위주로 진행됐다.

  동북3성 중소학교 조문교재편역출판협력소조사무실의 심사를 거쳐 나온 교재의 내용으로 수업을 했다.

  수업은 학생이 먼저 스스로 공부한후 다시 교사가 일깨워주는 리념의 지도아래 대체로 목표 설정후 자체로 읽고 교사가 유도하며 다시 소조협력으로 총화하는 모델 위주로 진행됐다.

  네교시가 끝난후 초중조와 고중조 평의토론회를 잇따라 진행하고 각 조가 토론평의 결과를 대회에 제출하고 경험을 총화했다.

  대회는 또 한어응용학습과 한어열독수업 유효성 제고 관련 전문강좌를 비롯해 열독수업 경험교류가 있었다.

  흑룡강성은 성교육학원 주도로 민족중소학교 열독유효성 제고과제를 수년간 추진해왔는데 이 분야에서 성과가 이미 많이 나타나고 있다.

  풀어야 할 과제도 홀시 못한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부 박태수부주임은 "교사들의 주도작용 발굴에서 아직도 독단적인 교수방식이 남아있고 학생들의 적극성 불러일으키는데서 부족점이 존재한다. 소조학습질 제고나 학생의 개성발굴에서 교사들 수준이 고르지 않은것도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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