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러시아에 살아있는 '바비 인형'이 있다고 합니다. 외모만으로도 바비 인형으로 불리기에 충분한데 몸매도 바비 인형과 같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이 여성의 삶도 인형과 닮아서 진정한 인간 바비인형이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최근 인터넷을 통해 소개된 러시아의 '인간 바비 인형'이 화제입니다. 화제에 오른 이 사람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26살의 안젤리카 케노바입니다.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케노바가 인형의 삶을 살게 된 것은 부모 때문이라고 합니다.
허리 춤까지 길게 자란 금발의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 S라인의 몸매에 예쁜 얼굴까지. 케노바 씨는 살아있는 '바비 인형'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한 적은 없습니다. 케노바 씨는 부모 때문에 바비인형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케노바 씨가 여섯 살 되던 해부터 그의 부모는 그를 바비인형처럼 키웠습니다. 바비인형처럼 옷을 입혔고 인형처럼 외모를 가꾸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몸매를 유지시켰다고 합니다.
케노바 씨는 지금도 어머니가 골라 준 옷을 입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남자친구를 사귄 적도 없습니다.
바비 인형의 삶을 살고 있지만 케노바 씨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며, 부모님을 떠나 독립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