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환경보호연합회 트리플래닛과MOU
엑스포포도장원서 그린 숲 현판식 열려
(흑룡강신문=베이징)김동파 기자 =엑소(EXO) 시우민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한 시우민 숲이 한국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 함께 조성됐다.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는 시우민의 팬클럽 Coffee Prince가 나무 심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지난 1월부터 논의해 왔으며, 3월 26일 서울 강남구 한티 공원에 조성한 1호 숲에 이어 5월 29일에는 중국 베이징 엑스포포도장원에 2호 숲이 조성됐다.
이날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교수의 알선으로 중화환경호연합회와 한국 트리플래닛회사는 중국내 그린 숲조성에 관한를 체결하고 한국 스타 시우민 팬들과 그린 숲 현판식행사를 가지었다.
금번 행사에 중국 숲 조성 행사에는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숲 조성 파트너 중화환보연합회 임원진 ,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 그리고 중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우민의 팬들이 참석했다.
중화환경보호연합회 여가흠 부비서장은 시우민 스타 숲 조성으로 베이징의 환경미화에 일조를 했으며 향후 이러한 숲이 많이 조성되어 지구촌 생태환경 개선에 힘을 합칠 것을 기대했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베이징은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로 나무가 많이 필요한데, 시우민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숲 조성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시우민이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두 국가의 수도인 베이징과 서울에 숲을 조성했다. 숲을 잘 관리해서 도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 공헌에 대한 성숙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시우민은 최근 네팔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팬들의 숲 조성만큼이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줘 팬들과의 훈훈한 선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사회 혁신 기업으로서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스마트폰 나무 심기 게임, 공정 농업 등 개인의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 세계 10개국 80개 숲에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최근 오드리 헵번 가족과 함께 세월호 기억의 숲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비틀즈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소녀시대 숲, EXO 숲 등 환경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 숲 조성 문의는 tree@treepla.net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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