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걸린 것으로 확진된 한국 관광객이 중국내륙에 들어오기전에 홍콩을 경유하여 홍콩의 민심이 불안합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밀집 접촉자를 긴급 격리했으며 아직까지 병증세가 나타난 사람은 없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는 홍콩에서도 "새로운 사스"라고 불립니다.
한국인이 병세를 숨기고 홍콩에서 내지에 들어온 후 홍콩 시민들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동승한 밀집 접촉자 18명은 지금까지 격리중이며 병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격리 중인 사람들 가운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도 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학교측이 실증했습니다.
격리 중인 학생의 반급에는 30여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학교측은 교내는 소독하였지만 교원과 학생들에게 잠시 마스크 착용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격리된 밀집 접촉자는 아직 10일정도 더 격리하고 관찰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해협 맞은 쪽의 대만에서도 의심 병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짧은 기간내에 여러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된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방역의 많은 빈틈을 제외하고 바이러스의 변종 발생 문제도 세계 보건전문가들의 연구과제로 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