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21시 30분경 발생한 "동방의 별" 유람선 전복침몰사고로 2일 18시까지 이미 1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선박에는 당시 456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린 한편 2일 아침 이극강 총리가 습근평 주석을 대표해 현장에 가 구조작업과 응급처리작업을 지휘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기내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교통부 등 관련부처와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관계자들의 회보를 청취했으며 구조와 응급처리 작업을 포치했습니다.
6월2일 오후 이극강 총리는 호북성 감리(監利)현 인민병원에 가 선박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을 위문했습니다.
2일 저녁 이극강 총리는 또 밤도와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단계 사업을 포치했습니다.
그는 구조작업이 추진됨에 따라 임무가 더 간거해졌다면서 계속 분초를 다투어 다음단계 구조작업을 잘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다음단계 구조장비를 동원해 구호수위를 높이고 전문의료진을 파견해 부상자를 위안하며 탑승자 가족을 위문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히기 위한 국무원 조사조를 설립하는 등 6가지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모게리니 유럽외교안보고위급 대표가 장강 유람선 침몰사고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밖에 미국무성 하프 관원도 미 국무성은 일전에 중국 장강에서 발생한 유랍선 침몰사고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