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아내의 자격’ 마지막까지 쪽대본 한번 없었다 ‘역시 안판석’

[기타] | 발행시간: 2012.04.17일 10:05
'아내의 자격'이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JTBC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극본/연출 안판석)은 4개월간 촬영을 마무리 짓고 4월 15일 서울 논현동에서 크랭크업했다. 종편드라마 최초로 3% 벽을 넘었던 '아내의 자격'은 정통 멜로를 표방하지만 강남의 비뚤어진 사교육과 중년 부부의 위기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아내의 자격'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18일 첫 촬영을 시작한 후 드라마 주 배경인 강남 일대와 경기도 연천 세트장을 오가면서 촬영을 진행해왔다. '아내의 자격' 높은 완성도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시스템이 큰 몫을 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다시피 하는 국내 드라마 제작 현실과 비교할 때 '아내의 자격'은 방영 두 달 전부터 촬영에 들어갔고 쪽대본 한번 없이 진행됐다.

메인 연출가와는 별도의 B팀을 꾸려 진행되는 게 보통 미니시리즈의 관행인 반면 '아내의 자격'은 수장 안판석 감독이 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모두 완성해내 연출의도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었다.

마지막 촬영은 미래 집 마당에서 윤서래(김희애 분)와 한상진(장현성 분) 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배우와 제작진들은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공식적인 종방연은 4월 20일로 예정돼 있지만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한 안판석 감독 제의로 갑작스런 회식 자리를 가졌다.

갑작스런 회식에도 불구 이날 촬영이 없었던 이성재 최은경 임성민 혁권 등 배우들과 전 스태프가 참석해 4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그간의 노고와 아쉬움을 나눴다. 김희애는 "이렇게 막내 스태프 한 명까지도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한 작업은 오랜만이었다"며 "빠른 시일 내 이 스태프 그대로 다시 모여 한 작품 더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 19일 종영되는 '아내의 자격'은 18,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메가폰)

[뉴스엔 허설희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