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지역간 경제협력 강화 포럼 훈춘에서
GTI지역간 경제협력강화 포럼이 6월10일 오전 훈춘에서 있었다.
한국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중국 훈춘시정부 관계자 및 한국 기획재정부, 강원도, 속초시, 세계한상, 기자단, 연구원, 학계,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등에서 온 중한 량국 귀빈 30여명이 참가했다.
훈춘시 조현호부시장
포럼에서 훈춘시 조현호부시장은 장길도개발개방 및 훈춘시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훈춘시는 국가의 높은 중시와 실질적인 지원하에 20여년의 개발건설을 거쳐 현재 경제실력이 튼튼하고 발전태세가 강대하고 인프라시설이 완벽하며 생태환경이 우월하고 국제협력실력을 갖춘 현대화 개방도시로 발전하였다고 강조, 포럼을 계기로 충분한 교류와 론의를 통해 지역협력의 추진에 더 새로운 지혜와 에너지가 더해질것이며 훈춘시 또한 예전과 마찬가지로 더욱더 개방된 모습으로 투자자들을 맞이하고 투자창업을 환영할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측 대표단 단장이며 한국 국회의원, 세계한인상공총연합회 전 사무총장 양창영, 속초시 시장 이병선, 한국 강원대학교 교수 구정모 등이 포럼에서 축사와 주제토론발언을 진행, 훈춘-하싼과 한국 동해안간 경제, 자원, 상업물류, 다국관광합작, 기초시설공동건설과 공유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여러 령역에서의 합작에 대해 실질적이고 깊이있는 연구토론을 진행했다.
한국 국회의원,세계한인상공총연합회 전 사무총장 양창영
양창영의원은 중국과 로씨야, 조선 등이 모두 관련지역들을 위한 야심찬 프로제트들을 제정하고 실행하면서 새로운 경제발전을 시도하고있는때 한국도 중국의 장길도개발계획이나 로씨야의 신극동전략과 같은 국가적인 차원의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법률이 필요하다고 지적, 법안 발의를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 강원도 속초시 시장 이병선
속초시 시장 이병선은 한국 동해안의 역할분담을 통한 동북아지역 경제협력 선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 동해안을 거점으로 하여 대륙국가로 가는 교통 인프라건설이 추진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GTI지역간 경제협력벨트 구축을 위해서는 동북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해 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한 다자협의체인데 지난 1995년도에 두만강대발계획으로 출범하였다가 2005년도에 대상지역확대, 공동기금설립 등 추진체계를 강화하여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으로 확대됐다.
GTI는 출범후 교통, 에너지, 관광, 무역원활화, 환경위원회가 운영중이며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이 주도하는 개발사업중심의 국제기구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으며 2015년 서울에서의 총회를 계기로 동북아경제협력기구(가칭)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에 앞서 한국귀빈들은 훈춘시에서 중로변경호시시장과 방천, 권하세관, 국제합작시범구, 프스코물류기지, 훈춘고속철역 등을 현지방문했다.
편집/기자: [ 안상근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