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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GTI박람회 성황 …중국업체들 ‘귀하신 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0.23일 11:00
박람회 인기 배로 늘어난 원인 알고 보니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광역두만강개발박람회)가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 강원도 원주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시장 입구

2014년에 시작돼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GTI박람회에는 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 등 4개 GTI회원국 외에 미국 , 일본 등 50여개 국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제6회에 비해 관람객이나 교역액이 거의 배로 급증하면서 호황을 맞았다. 박람회의 해외 수출 계약은 3억 2620만딸라에 달해 지난해 대비 1억 7630만딸라 증가했으며 한국내 계약도 280억원(한화)을 기록했다.



‘강원마을 청춘을 담다’ 이색 전시장에 젊은이들이 주인공이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박람회 등을 비롯해 특성화된 부스와 야시장 100개 부스를 배치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밤낮이 따로 없이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었다.



전시회 한 부서에서는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특히 박람회 축하공연에서 아이돌그룹 체리블렛의 화려한 무대를 비롯, 인기가수 리선희가  , 등을 관람객과 원주시민들과 함께 열창하여 박람회의 밤을 뜨겁게 달구는 모습이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기가수 이선희가 박람회축하공연에서 를 열창하고 있다

전시 부스는 제6회 때보다 배로 늘어 530개에 달하고 바이어 230명, 구매관광단 만명을 비롯,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 23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0만명에 비해 무려 13만명이 증가했다.

중국 전시참가업체들 ‘몸값 오른다’



장춘, 연변 등지 기업이 참가한 길림성 부스에 인파가 몰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업체들이 눈에 뜨이게 많이 참가했다. 길림성 기업 10개, 흑룡강 기업 7개, 내몽골 기업 7개 기업을 비롯해 북경, 대련, 청도 등지의 기업과 기업가단체들이 참가했다. 북경과 장춘의 조선족기업방문단과 글로벌녀성기업가협회의 조선족녀성기업가들도 참가했다.



내몽골은 올해 두번째로 박람회에 참가, 7개 업체가 내몽골 특산물을 주로 전시했다.

강원도와 자매 성도인 길림성에서는 상무청의 조직으로 국내기업중 최다로 10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길림성 전시업체를 이끌고 수차 GTI박람회에 참가한 길림성상무청 동북아처 최명환 처장은 “길림성의 전시업체는 제품질, 포장기술, 차원(가격)이 갈수록 제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기업들의 목적성 진출이 돋보인다.” 면서 “생물기술업체의 경우 화장품을 한국에서 대리가공한 후 중국에 수입하는 형식도 검토하는 등 중한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박람회에 참가한 전국공상련 미용화장품업협회 대표단

이번 GTI박람회는 전보다 참가국이 많아진 가운데 중국의 경우 처음 참가한 성(지역)들이 많아진 것도 특징, “올해는 전시부스가 부족해 일부 중국 기업들은 결국 참가하지 못했다.”고 관계자가 피로한다.



한국현지에서 참기름을 가공하고있는 한 연변기업의 부스는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왔다.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의 하나인 원주시가 GTI박람회 분회장으로 마련한 의료기기전시회에는 많은 중국 관련 업체와 바이어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기자를 만난 원주시의료기기센터의 책임자는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상시적으로 운영중인 원주시의료기기산업단지는 많은 중국의 지방정부와 업체들에서 찾아와 고찰과 교류를 하고 있다”는 소개다.

최문순: 강원도 동북아협력에서 주역 될 것



박람회 개막식 테프를 끊고 있다

GTI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두가지 희사’를 피로하면서 강원도가 중한 및 동북아 협력의 주역으로 본격 나서겠다고 표시한다.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최문순 강원도도지사 등 책임자들이 중국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최지사에 따르면 2만톤급 크로즈( 游轮)가 운행하는 동북아 항선이 명년 3월부터 한국, 중국, 로씨야, 일본을 오가게 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훈춘-장춘과의 인류, 물류 및 관광의 황금로선이 활성화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신북방정책’의 융합에서 강원도의 역할이 더 뚜렷해지게 된다.



박람회의 개최지인 원주시 거리에서는 각종 거리공연들이 분위기를 돋구었다.

다른 하나의 ‘희사’는 강원도가 도소재지인 춘천시에 중국복합문화타운을 건설중인데 중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중한 문화의 교류와 융합을 홍보하는 등 내용으로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의 하나인 원주시에서 열린 박람회에 의료기기들이 많이 전시된 것이 하나의 특색이다.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안권용 국장은 “강원도는 의료기기나 생물의약 분야에 우수한 기업이 많이 있기에 앞으로 통로 활성화로 물류비용이 절감되면 도내 기업들이 길림성 및 동북 진출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번 GTI박람회 참가기업들이 현장 판매와 수출 증대는 물론,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을 선점하는 통로이자, 플랫폼 역할을 다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길림신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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