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구직자가 최근 자신의 이력서의 특기란에 "섹스"라고 적어 당황한 담당 면접자가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근 올라온 글에 의하면 소규모 회사를 운영하는 47살의 작성자는 신입사원 고용을 위해 이력서를 보던 중 적합하다고 생각한 한 남성지원자의 특기란에 "탁구, 섹스"라고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력서를 제출한 남성을 불러 면접을 본 운영자는 남성이 "실제 자기는 여자를 그런 부분으로 만족시켜주는 것은 자신 있고 자기가 가장 잘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운영자는 "혹시 요즘 젊은 친구들은 다 이 친구처럼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데 제가 나이를 먹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이 돼서 젊은 친구들의 견해를 여쭤보고 싶습니다"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코리아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