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박태하호의 무패기록은 구경 어디까지 쓰게될가?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6월 13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치러진 무한줘르팀과의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홈장경기에서 하태균의 2꼴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하고 올시즌 13경기 한껨도 패하지 않으며 리그 1위 자리를 더 굳혔다.
연변은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는 하태균, 찰튼, 리훈이 나섰고 중원은 박세호, 배육문과 손군이 지키고 포백은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이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량팀은 초반 선제꼴을 넣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분 기선제압은 연변팀의 몫이였다.
경기시작 3분경, 강홍권이 올린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밀착수비를 하고있는 대방수비를 따돌리고 그대로 슛, 공은 곧게 무한줘르팀의 꼴망에 꽂히며 연변팀이 1:0으로 앞섰다.
이에 맞서는 무한줘르팀도 공격라인을 끌어올리며 계속해서 연변의 꼴문을 두드렸다. 전반 7분 라바선수의 슛이 꼴문우로 날아나갔고 1분뒤 10번 부리스선수의 강슛도 빗나갔다.하지만 연변팀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13분 오영춘이 얻어낸 프리킥기회에 박세호의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21분에는 찰튼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강슛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 다리에 맞아나갔다.
무한줘르팀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6분 라의선수의 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쳐냈다. 이어 련속 코너킥과 프리킥을 얻은 무한줘르팀은 전반 28분 프리킥기회에 10번 부리스선수의 슛이 연변팀 꼴대맞고 나갔고 전반 31분 역시 부리스선수의 슛도 꼴키퍼 지문일이 막아냈다.
전반 36분에도 무한줘르팀 10번 부리스선수가 개인기로 연변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도 거미손 지문일이 막아주었다.
한동안 무한줘르팀 공세를 막아낸 연변팀은 전반 38분 한차례 기습에서 하태균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상대금지구역안에서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하태균이 침착하게 꼴문안에 밀어넣으며 무한줘르팀의 꼴망을 흔들면서 2대0으로 앞섰다.
후반전 기선제압도 연변팀의 몫이였다. 후반 9분 리훈이 올린 프리킥공을 최민이 높이 뛰며 헤딩슛을 하였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21분 박태하감독이 먼저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13번 김파가 23번 배육문을 교체출전하면 전술도 변했다. 그러던 후반 37분 찰튼이 상대 꼴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날카로운 슛을 선보였으나 꼴키퍼가 막아내고 말았다.
변화가 필요한 무한줘르팀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6분 31번 리근이와 19번 류운이 강진첩과 라의를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꾀했다.
후반 39분 리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련결했으나 꼴키퍼 지문일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후반 45분 하태균이 슈팅으로 련결했지만 꼴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진 가운데 무한줘르팀은 고군분투에도 연변의 꼴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승리는 2꼴을 몰아친 연변팀의 몫이 됐다.
돌아오는 6월 20일 저녁 7시30분 연변팀은 호남 하룡체육장에서 호남상도과 갑급리그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10-찰든,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33-손군
후보: 1-윤광, 2-리호걸, 5-진효, 7-고만국, 13-김파, 21-김현, 32-심봉
제13라운드 다른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주지성 1-4 강서련성
훅호트중우 0-1 천진송강
하북화하 2-0 신강천산
심수우항 1-2 청도중능
북경홀딩 2-0 할빈의등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