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단오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화려한 포장과 비싼 가격의 쭝즈는 찾아보기 힘들고 가격이 합리적인 비포장 쭝즈가 인기라고 합니다.
단오절을 맞아 허베이 스자좡 시의 마트에서 비포장 쭝즈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녹두와 설탕, 땅콩기름 가격이 소폭 상승한 이유로 올해 쭝즈 원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5% 올랐습니다.
그러나 최근 쭝즈를 대량 구입하는 기관이 없어 판매상들이 쭝즈 판매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막)
웨이푸/마트 책임자
주요하게 개인과 기관 단체에서 구입해 갔습니다
기관과 단체가 복지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몇년 전에는 200에서 300 박스 씩 주문했었습니다
지금 쯤이면 판매량이 올라야 하지만
현재 왕년에 비해 판매량이 저조한 추세입니다
광저우 역시 스자좡과 마찬가지입니다. 비포장 쭝즈가 잘 팔리고 있습니다.
판매상에 따르면 기관과 단체가 대량 구입하는 현상이 대폭 줄긴 했지만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판매량 상승 원인에 대해 마트 책임자는 쭝즈 가격이 합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광둥성 요리협회는 기관과 단체, 회사들에서 공금을 이용한 불법 소비와 복지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복지와 부패는 다른 개념으로서 직원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쭝즈를 구입하는 것은 사회 구매력 상승에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17/VIDE143448662099848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