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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활용에 능한 선도형기업의 2차창업

[기타] | 발행시간: 2015.06.24일 18:29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혁신포럼 시대진맥과 첨단기능 강조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는 설립 4주년을 맞아 회원사기업인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회사(이하 휴온랜드)를 찾아 현지답사를 진행하고 제2회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혁신포럼(이하 포럼)을 개최, 선도형기업의 2차창업경험과 혁신기업들의 창업경험을 교류하고 자문단의 건설적인 건의를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온랜드는 부동한 지분을 보유한 네개 법인으로 구성, 대주주인 노스랜드와 휴온스의 이름을 따 2012년에 새로운 법인 휴온랜드를 설립했고, 2014년 7월 통주경제개발구에 부지면적 5천여평방메터에 이르는 공장의 준공식을 마쳤다. 회사는 두차례의 증자를 거쳐 현재 약 1억8천만의 자본금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선진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2개 생산라인을 가동해 시험생산중이며 올 11월로 예상하고있는 GMP(안전성, 신뢰성)인증을 받으면 본격적인 생산에 투입, 점차 7개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해 2020년에 이르면 10억원의 매출에 시가총액 20억원을 창조하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휴온랜드 허송산리사장은 제조업과 창업을 적극 지지하는 경제환경속에서 제약회사로서 휴온랜드는2차창업으로 도약을 실현하고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원리를 존중해 고객과 기업을 철저히 관리하는것이 기본이라면, 첨단기술보유와 시대의 발전을 앞서가는안목, 그리고 발빠른 정책활용이 성공기업의 또다른 조건으로 된다고 말했다.



회사소개와 개발하고있는 약품을 소개하는 휴온랜드 허송산리사장

이러한 기업문화를 지향하기에 휴온랜드는 자체연구개발팀을 가지고 현재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하는 신물질로 상처치료, 항염증, 세포이동, 줄기세포의 분화촉진, 콜라겐유지, 세포자연사감소 등의 치료작용기전이 있는 안구건조치료제를 연구개발중이다.

휴온랜드의 대주주인 노스랜드는 2004년 6월에 설립했고, 2009년에 주주권대행양도시스템(新三板:股权代办转让系统)으로 상장,북경시공학기술연구쎈터 및 국가홰불계획의 중점첨단기술기업으로 되였다. 상장 당시 등기자본과 직원수, 수입 등 3가지가 적은 기업이라 불리던 노스랜드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한달도 안되는 사이 4천만원의 자금을 융자받을수 있었다. 노스랜드에서도 리사장직을 역임하고있는 허송산은 투명한 기업관리의 우점과 회사상장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질적인 변화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노스랜드는 회사상장을 하면서 백여만의 자금을 사용, 소규모기업으로서 자칫 자금줄이 끊길 위험이 있었으나 당시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받았던 몇십만원의 자금이 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해주었다면서 허송산은 창업초기 일반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자금난은 시대와 경제환경에 대한 투철한 분석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받아내는 것이 아주 유용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휴온랜드도 이제GMP인증을 받으면 정부의 정책지원을 신청할수 있게 된다.

휴온랜드의 기업상장과기업공개에 따른 융자, 그리고 기업문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에 이어 포럼은 한국거래소에 대한 소개, 북경동방베터(贝特)통신기술유한회사 박대용리사장의 무료와이파이 등 통신을 매개로 하는 해외서비스산업과 그 비전에 대한 소개, 립스커피의 윤명광리사장의 커피관련 시장에 대한 분석, 북경북해건축재료유한회사 리주확리사장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온라인거래에 대한 소개 등으로서로의 경험을 아낌없이 교류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련합회 리춘일회장을 비롯한 자문단들은 조선족기업의 현주소를 빌어 첨단기술, 첨단산업, 첨단인력과 첨단인맥을 향한 일류기업으로 가는 길이 우리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임을 제시했고, 그 과정에 경제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과 사고방식을 가질수 있도록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잃지않는 기업인이 되기를 바랐다.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2011년 6월 8일에 설립, 기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업 정보와 기회를 나누면서 북경조선족사회의 발전을 다그치는데 기여를 해왔고, 요즘은 시대발전을 진맥하고 그 가운데서 창업과 상업기회를 포착해내는 학습형기업인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진력하고있다. 전정옥기자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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