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초
(흑룡강신문=하얼빈)무더운 여름철, 각종 화학살충제를 뿌려도 기승을 부리는 모기는 아래의 식물을 만나면 피해 다닌다.
구문초(驱蚊草). 시트로넬랄(香茅醛)성분이 함유되여있어 장시간 레몬향이 나고 모기를 쫓을수 있을뿐만아니라 공기정화작용도 한다.
박하. 박하뇌, 멘톤(薄荷酮) 등 약용성분이 들어있고 특수한 싱그러운 향이 있으므로 모기들이 이 냄새를 맡으면 어지러워한다.
쟈스민꽃. 플라본, 마니톨 등 약용성분이 있고 꽃향기가 짙어 여름철에 실내에 두면 모기가 피해 달아난다.
제라늄(天竺葵). 시트로넬롤(香茅醇), 시트랄(柠檬醛) 등 유효성분이 들어있어 살균, 모기퇴치 등 효과가 있다. 냄새가 장미와 비슷한데 모기가 이 냄새를 맡으면 도망간다. 하지만 임산부들은 사용금지이다.
라벤더(熏衣草). 라넬라 아세테이트(linalyl acetate), 리날룰(linalool) 등 성분이 들어있어 "허브의 녀왕"으로 불리운다. 자주색 작은 꽃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는 모기를 퇴치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야래향(夜来香). 아로마 등 약용성분이 들어있고 여름과 가을이 되면 황록색의 작은 꽃을 피우는데 짙은 향기가 있어 모기들이 무서워하여 모기를 퇴치하는 좋은 식물이다. 하지만 실내에 오래 두는것은 적합하지 않다.
돈나무(七里香). 아로마 등 약용성분이 들어있고 잎이 반들거리며 하얀 꽃이 빽빽하게 피는데 잎에서 나는 짙은 향기가 모기를 퇴치한다. 옛날 사람들은 서적을 소장하고 벌레를 피하는데 사용하였으며 돗자리밑에 놓아 벼룩을 없앴다.
끈끈이주걱(食虫草). 국화과 초본식물로 한그루에 수백송이 작은 노란꽃이 피는데 꽃머리마다 진득한 액체가 있어 모기, 벌레들이 거기에 떨어지면 붙어버린다.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면 모기도 잡고 먼지도 흡수한다.
네펜데스(猪笼草): 식충식물로서 기이한 잎이 나있으며 그 끝머리에 긴 원형의 "벌레 잡는 병"이 있는데 끝머리에 뚜껑이 있어 열렸다닫혔다 하며 벌레를 잡는다.
출처: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