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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남자의 '지독한' 향기에 대하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10일 09:20
더운 여름철이 되면 땀이 많아지고 냄새가 심해지게 된다. 특히 겨드랑이 부분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기도 한다. 또 많은 땀과 함께 심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 땀 폭탄으로 괴로운 겨드랑이 냄새



↑ 땀을 닦는 남성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에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항상 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잘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겨드랑이에 작은 절개를 하고 피하지방층과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으며, 고주파를 이용해 아포크린샘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다. 또 영구제모를 통해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모낭을 파괴하여 냄새를 없애는 방법 등이 있다.

△ 한여름에 땀 범벅되는 구두, 심해지는 발 냄새



↑ 구두 끈을 묶는 모습

발 냄새 또한 만만치 않다. 발에도 땀샘이 많고, 늘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냄새를 유발하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진다. 발에서 나는 땀이 지방산과 각질. 먼지 등과 반응하여 냄새가 나게 된다. 오래도록 양말이나 신발을 신지 않아도 여름철에는 땀이 늘어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발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주 씻고 건조하게 말려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신발에 습기 제거제 방향제를 넣어 두는 것도 좋다. 대부분 양말을 벗고 샌들을 신는 것이 환기도 잘되고 땀도 덜 나고 냄새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들이 묻고 땀도 똑같이 배출되어 냄새가 더 심해지고 비위생적이 된다. 오히려 양말을 신고 땀을 흡수시켜 주는 것이 냄새를 덜 나게 한다.

△ 땀 차면서 냄새 심한 피부질환이 생기기도 하는 사타구니 냄새



↑ 다리를 꼬고 앉은 남성

사타구니도 습한 환경과 땀으로 인하여 습진이 발생하고 가렵고 진물이 나며 냄새도 심하게 나는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통풍이 잘되는 옷이 좋으며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초기 증상이 나타날 시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완벽하게 낫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니 미리 잘 예방해야 한다.

△ 나이 들면서 어쩔 수 없이 풍기는 쉰내



↑ 꽃 냄새를 맡는 남성

나이가 들수록 시큼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여름철에 더 증가하게 된다. 노넨알데하이라는 물질이 원인인데,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과산화지질이 피부의 불포화지방산을 분해시키면서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분비되고 노넨알데하이드도 늘어나게 된다. 몸을 항상 청결하게 잘 관리하고 의복과 침구류들도 일광소독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식품섭취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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